단어공부

건빵

지영 센세 2017. 2. 10. 04:52

 

별사탕에 이어서 오늘은 건빵 이야기

건빵은 < 堅パン(かたパン、英語: hard bread,hard biscuit)

 

堅 굳을 견(堅い かたい 딱딱하다 ) + パン 빵

 

건빵의 역사는 고대 로마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빻아 놓은 밀가루는 쉽게 변질되기 일쑤여서 당시 군대가 전쟁에 나설 때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의 밀알 형태로 밀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서양인들의 주식인 빵이란 게 야전에서 만들기에는 녹록치 않은 식품인데다가 구워놓은 빵 자체의 보존성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안을 해낸 것이 건빵의 원조쯤 되는 '비스킷'(Biscuit)이었습니다.

 

 

 

영국 육군에서는 '비스킷', 해군에서는 '하드 브레드(Hard Bread)'나 '쉽비스킷(Ship Biscuit)'이라고

불렸던 이 건빵은 얼마나 단단했던지, 몇 달을 바다위에서 보내야 했던 해군 수병들의 경우는 신선한 채소를 거의 먹지 못해 비타민 C의 부족에서 오는 괴혈병 때문에 딱딱한 비스킷을 먹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18세기 영국 해군은 염장한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바닷물에 삶아 이 딱딱한 비스킷과 함께 배식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건빵은 일제 시대의 일본군의 건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전통적인 건빵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합니다. 1940년경 한국에는 일본인인 중에는 제빵업, 과자를 만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순택은 일본인이 운영하는 공장에 취직했다가 기계의 공정을 파악하고 과자를 만드는데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해방 후에 일본인들이 모두다 일본으로 돌아가자 이순택이라는 배웠던 기술을 바탕으로 건빵이라는 과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당시엔 먹을 것이 부족했고 과자도 마땅한것이 없었기에 건빵은 성공적으로 팔렸습니다.

 

위키백과 참고

 

 

http://blog.daum.net/ayyio/10536226

 

 

 

 

 

 

堅パン(かたパン、英語: hard bread,hard biscuit)は、保存食の一種。堅パンの亜流である乾パンと比べ、非常に堅いのが特徴。別名ハード・タック(Hardtack)と言い、南北戦争時に米兵の間ではアイアンプレート(鉄みたいに堅い)と蔑称された。

 

 

 

堅パンの歴史は古いが、何時生まれたのかは定かではない。軍隊では携行食糧として重宝された。

 

日本には幕末の西洋兵学と共にもたらされ、江川英龍らが中心となって普及に努めた。江川はこの功績によりパン業界より「パン祖」と称えられている。

 

戊辰戦争では携帯食料の一つに加えられ、箱館では製造工房が設けられた。その後は廃れた。

 

大正末期、官営八幡製鐵所の職員の体力消耗が激しく、一般のパンでは栄養が足りないためカロリー補給食として普及した。当初は製鐵関係の店で売られているだけであったが、後に一般販売されるようになり、子供の顎の発育に良いという意見もあって、北九州市の名物とな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