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辛子 とうがらし 고추의 유래
唐辛子 とうがらし 고추
일본어로 고추는 唐辛子 とうがらし
요즘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의 간편 음식인 오리지널 매운 라면과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치, 김치찌개의 공통 재료는 고추입니다. 다양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에게 고추는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고추의 유래와 원산지, 종류와 그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추의 유래
고추의 원산지는 남미 아마존 강 유역으로 15세기경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에 전파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추의 원생종은 미국 남부로부터 아르헨티나 사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15세기 이후 17세기경에 중국과 일본에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1592~1598년) 이전에 도입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1710년 숙종 36년에 중국에서 도입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만, 삼국시대(3세기~7세기)에 고추를 이용한 조미료인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만들어졌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고추(RED PEPPER)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1400년대 유럽에서는 후추를 귀하게 여겼는데 콜럼버스를 따라 항해했던 한 사람이 멕시코 원주민들이 '아기'라는 이름의 후추보다 더 맵고 색깔이 붉은 것을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이를 '붉은 후추(RED PEPPER)'라고 부르며 유럽에 전하였다고 합니다. 고추가 동양에 전파된 후 동남아시아에서는 17세기 경에 많은 품종이 재배되었는데, 이들 지역에서는 오늘날 고추 없이는 식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필수 식품이 되었고 세계적인 생산지이자 세계적인 소비지로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고추가 유입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고추가 재배되고 있으며 한라봉 고추, 흑임자 고추 등 지역마다 특산물 고추들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사진: 신전떡볶이 서현점
중독되는 매운맛
Gyeonggi-do, Seongnam-si, Bundang-gu, Seohyeon-dong, 269-1번지 산호프라자 2층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