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사과를 하루에 한 개씩 먹는 것이 평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저널에 발표된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토마토나 브로콜리, 블루베리, 사과등의 밝은 색을 띄는 과일과 채소가 유리기라는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생성되는 인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 속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성분은 수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과 속 폴리페놀이 평균 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보행능과 계단을 오르는 능력및 이동하는 능력등을 개선시키며 고령 초파리에서 보이는 각종 생화학물질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하루 한 개 사과를 먹는 여성의 경우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13-22% 줄어들수 있다"라고 재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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