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일본으로 처음 차(茶)가 수입된 것은 확실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으나 나라(奈良/710 ~ 784년)시대 때에 견당사(遣唐使당나라의 유학 승려)나 중국으로부터 건너온 승려들에 의해 널리 보급된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텐포(天平)원년(729년)에는 차도가 행해졌다. 당시는 단차(團茶)라 하여 차의 잎을 건조시킨 다음, 때에 따라 끓여 마셨다.
그 후 견당사가 폐지되어 당과의 교류가 끊어졌으나 헤이안시대(795-1192)말기부터 중국도 송(宋)나라가 로 바뀌고, 다시 일본과의 교류도 재개되었다.
송나라에서는 차를 마시는 방법이 단차는 맛이 없다고 하여, 맛차(녹차를 갈아서 분말로 한 고급차)로 바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