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자
현대 일본어의 문자에는 히라가나, 카타카나, 한자 세 가지가 있다. 비교적 오래된 시대에 중국에서 차용한 말은 한자, 외래어는 카타카나, 그 외의 모든 말은 히라가나를 사용한다.
히라가나(ひらがな)
성립 시기는 대략 9세기 말이나 10세기 경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여러 가지 문체가 다채롭게 사용되었는데, 明治33년(1900년) 小學校令에 의해 교과서에 사용하는 문체가 한 종류로 통일되었다. 현재의 기본문자는 46자이다.
카타카나(カタカナ)
카타카나는 [불완전]이라는 의미인데, 성립시기는 10세기 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타카나의 발생은 오로지 한자나 한문을 읽기 위하여 편의적으로 창안된 것에 유래된다. 카타카나로 표기하는 범위는 외래어, 외국의 인명과 지명, 의성어와 의태어, 전보문, 시각적인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경우 등이다.
한자
전체 용어 중 한자어 사용빈도가 40% 정도에 이르듯이 한자어 비중이 높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