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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의 명언

지영 센세 2014. 5. 30. 00:3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의 명언

1.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자주 품는 생각으로 물들게 마련이다.

​2. 가지지 못한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그대가 가진 것들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라.

​3. 마음의 타락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쾌락을 추구하는 자는 부정한 짓도 서슴치 않는다.

​4. 예부터 현자들이 무엇을 추구했고 무엇을 피했는지 배우라.

​5. 존경하는 위인 중 한 사람의 이름을

​늘 그대의 가슴 속에 새겨두도록 하라.

​6. 자신의 악은 고칠 수 있는데도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남의 악은 고칠 수 없는데도 간섭하는 자는 어리석다.

​7. 어렵다고 해서 불가능을 생각하지 말고

​훌륭한 일이라면 그대도 할 수 있다고 믿어라.

​8. 진정한 장님은 눈이 먼 사람이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에서 멀어진 사람이다.

​9.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열리지 않길 기대해서는 안되듯이

​사람도 그 사람만의 그릇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고서 생선이 없어졌다고 화내는 것은

​우습듯, 거짓말쟁이에게 허풍이 나왔다고 화내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대가

​보여주는 모습이나 그대가 보길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도록 힘쓰라!

​10. 어떤 일을 행할 때 그것에 바치는 열정은

​그 일의 가치에 비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사실 보잘 것 없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양한 향락들은 우리의 열정과 시간을

​앗아가는 주범이지요. 처음에는 똑같이 출발했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평소에 시간을 얼마나 가치 있는

​활동에 사용했는가에 달린 것입니다.

​11. 인생에서 육신이 쓰러지기 전에

​정신이 먼저 굴복한다는 것은 치욕이다.

​12. 작은 불꽃은 지푸라기에도 꺼지지만

​큰 불꽃은 모든 것을 삼키고 활활 타오른다.

​13. 매번 성공하지는 못한다고 할지라도

​바른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라.

​14.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황금이 고유한 빛깔을 잃는 법이 있더냐?

​15. 모든 사람들의 견해가 아니라

​이성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라.

​16.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비결은

​함께 사는 사람들의 장점을 떠올리는 일이다.

​17.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거든 타이르되

​효과가 없을 때는 관용이 남았음을 기억하라.

​18. 남자다움은 화를 내고 불평하는 모습이 아니라

​온유하고 상냥하며 너그러운 모습에 존재한다.​

​19. 네 몫으로 주어진 것들에 적응하고

​운명으로 엮어진 사람들을 사랑하라.​

​Tip: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 ~ 180) 로마의 5현제 중

​마지막 황제로서 로마 최대의 전성기를 이룩했다. 플라톤이

​염원했던 철인황제이며 스토아학파를 대표하는 철학자이다.

​전쟁 중에 틈틈이 집필한 『명상록​』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고 깊은 감명을 주었다. 에픽테토스를 존경했으며 절제와

​공동체, 이성에 따르는 삶을 강조했다. 말년에는 페스트가 로마를

​휩쓸었고 황제 사후에 로마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