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단열재로 각광받고 있는 에어캡(air cap).창문에 붙여놓으면 효과도 그만이고, 봄이 되면 떼서 또 터뜨려야죠.
어린 시절에는 그냥 '뽁뽁이'라고 부르면서, 공기 방울을 하나씩 터뜨리는 재미로 자주 갖고 놀았지요. 어른이 된 지금에도 이것을 보면 하나씩 터뜨리고 싶어진다는 것.
그런데 '뽁뽁이'가 에어캡의 순화어로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어로는?
정식명칭은 気泡緩衝材(きほう かんしょうざい)기포완충제.
하지만 보통 <プチプチ>라고 해요. 발음 너무 귀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