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レオレ詐欺(さぎ)보이스피싱
우리말로 직역하면 '나야 나 사기'가 되는데, 「おれ」는 남자가 친근한 사이에서 자신을 가리 킬 때 사용하는 말이다.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경우가 많은 일본에서 어느 날 젊은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おれおれ」라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은 아들로부터 걸려온 전화라고 생각하게 된다. 게다가 잔뜩 겁에 질린 작은 목소리로 울먹이며
자신이 교통사고를 내서 사람을 다치게 했다거나, 빌린 돈을 갚지 못하고 있다면서 변호사나 경찰이라는 사람을 바꿔주면
대부분의 부모님은 그 수법에 넘어갈 것이다. 왜 자식 목소리도 모르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그만큼 자식과
부모간에 연락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부모님은 자식 일이라면 이성적으로 판단할 여유도 없이 놀란 마음에 범인의
지시대로 바로 돈을 입금하게 된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방송에서도 「オレオレ詐欺(さぎ)」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러한 범죄들이 결국 돈을 입금하라는
요구를 하므로 「振り込め(ふりこめ)입금시켜」라는 말로 대치되어 요즘은 뉴스 등에서 「振り込め」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振り込め詐欺(ふりこめさぎ) >라고 한다 .
俺 おれ 나.주로 남성들이 친한 사이나 아랫사람에게 씀.
詐欺 さぎ 사기
振り込む ふりこむ 대체계좌‧예금계좌 등에 금전을 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