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공부

焼き鳥 やきとり 야키토리

지영 센세 2023. 4. 30. 23:45

焼き鳥 やきとり 야키토리
야키토리(일본어: 焼き鳥)는 일본의 닭고기를 꼬치에 꿰어서 만든 음식이다. 조리 후에 고기는 타레나 소금으로 양념하는 것이 보통이다.

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발라 달달하고 짭짤하게 굽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의 염통꼬치처럼 닭의 심장이나 혈관을 구워 만들기도 하고 껍질과 가슴 연골만 모아서 만들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미 한국식 닭꼬치 요리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감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대중화와 고급화가 고루 이루어진 음식 사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으며[2] 부위와 양념별로 종류를 세분화하고 있다. 한국에서 소고기를 많은 부위로 나누어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이용하는 것처럼 일본에서 닭고기를 많은 부위로 나누어 이용하는 것이다.

비슷한 음식인 한국 닭꼬치와 일본의 야키토리 사이에는 몇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바르는 양념, 사용하는 부위, 조리할 때 불의 세기 등 여러 특징으로 나뉘기 때문에 사실상 닭고기라는 재료와 꼬치라는 모양만 비슷할 뿐, 둘은 각각 다른 음식으로 구분하는 것이 맞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양념 없이 오직 소금간만 된 소금구이 야키토리의 경우 그야말로 쌩얼을 보여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따라서 소금구이가 인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식당 닭고기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사진: 분당  < 스미리카리 정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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