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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でもトイレ 누구라도 화장실

지영 센세 2025. 3. 20. 15:39

東京 新宿歌舞伎町タワー ( とうきょう しんじゅく かぶきちょうたわー) 에 갔을 때 <誰でもトイレ (だれでもトイレ) > 누구라도 화장실 이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첫번째 사진)


誰でもトイレ(다레데모 토이레)는 일본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화장실을 의미해요.
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동반자, 임산부 등 화장실 이용에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설치된 공간입니다.

誰でもトイレ의 특징
넓은 공간 – 휠체어 이용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반 화장실보다 공간이 넓음.

손잡이와 안전 바 –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설치됨.

자동문 및 넓은 출입구 – 휠체어나 유모차를 쉽게 들고 들어갈 수 있도록 출입구가 넓고 자동문이 설치된 경우가 많음.

기저귀 교환대 – 아기 동반자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가 마련됨.

오스트메이트 대응 설비 – 인공항문(스토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정 시설이 포함됨.

긴급 호출 버튼 – 도움이 필요할 때 스태프를 호출할 수 있도록 긴급 버튼이 있음.

성별 구분 없음 –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남녀 공용으로 운영됨.설치 장소

주로 공공시설(역, 공원, 관공서), 쇼핑몰, 병원, 관광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설치돼 있어요.

의의와 배경
일본은 고령화 사회이면서 장애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하는 문화를 강조하기 때문에, 이런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개념의 화장실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요.  특히 2000년대 이후 UD(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이 확산되면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만드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답니다.


지영센세의 인스타그램: @fromseoul.ji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