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들어 보아요

일본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라우드니스 - Like Hell

지영 센세 2009. 1. 28. 15:20









일본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라우드니스(Loudness)


아시아 최고의 헤비메탈 그룹이자... 최초의 빌보드 차트 순위에 오른 밴드로써 국내에도 매우 잘 알려진 그룹이죠..



그들의 앨범 Thunder In The East는 빌보드 앨범 차트 74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도 그들의 유명세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죠...



팀의 리더이자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이라 불린 '아키라 다카사키'를 필두로 아시아 최고의 헤비메탈 보컬리스트로 칭송받았던 미노루 니하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밴드였죠..



다만 미노루 니하라는 동양인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매우 파워풀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보컬이었지만.... 매우 부자연스러운 영어 발음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죠.. 이것은 아마 후기에 마이크 베세라(Mike Vescera)라는 서양인 보컬이 새로 영입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지금 나오는 노래는 라우드니스의 대표곡 Like Hell 이라는 곡입니다... 아키라 다카사키의 기타 속주와 미노루 니하라의 파워풀한 금속 보이스가 묻어있는 곡이기도 하죠^^



PS



록의 불모지라고 할수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헤비메탈 그룹이 언제쯤 나올수 있을런지... ㅠㅠ 얘전에 임재범씨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씨등이 모여 만든 슈퍼밴드 '아시아나' 역시 외국 진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그룹이었으나... 제대로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실패로 해체되었던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다만 당시 서구언론들은 보컬을 담당했던 임재범씨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죠..



그리고 부활 1집의 앨범 자켓 문구에 '라우드니스를 지옥으로 보낸다'는 어느 고등학생 팬의 재미있는 글을 볼수있는데.. 이것은 라우드니스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시아의 헤비메탈 그룹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었다는 것이죠.. 사실 부활 1,2집 당시의 멤버들과 음악적 컬러가 그대로 유지했더라면... 아주 조금은 가능성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지만... 현재의 부활로써는 기대하기 어렵죠... (특히 음악적 컬러에서 현재 부활을 헤비메탈 그룹으로 규정하긴 무리가 있죠.. 김태원씨 본인도 아니라고 하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