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48시간처럼 쓰는 시간 창출의 비법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더러 해 봤을 것이다. 바쁘다. 시간이 없다면 공부 시간 창출의 기술이 필요하다.
우선 어떻게 공부 시간을 늘릴 수 있는지 우리의 하루를 돌아본다. 먹고 자는 등 생존에 필요한 시간, 업무 및 출퇴근 시간,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 하루 24시간을 살펴보면 낭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다.공부를 하려면 이렇게 새는 시간을 잡아야 한다.
뇌 과학에서 추천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시간 창출의 방법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Short Sleep -Early up - Power Nap
이것이 수면 과학에서 추천하는 건강과 성공에의 지름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밤잠을 줄이되, 낮잠으로 보충한다. 기상 시간을 1시간만 앞당겨 보라. 도시의 출근길은 10분이 다르다. 1시간 일찍 일어나면 지하철에서 앉아 공부하며 갈 수 있다. 그래서 또 1시간을 번다. 결국 아침 1시간은 2시간의 여유를 만든다. 그리고 아침의 1시간은 나른한 오후의 2시간과 효율 면에서 맞먹는다. 이렇게 따져보면 아침 1시간은 효율 면에서 3시간이 된다. 1시간만 일찍 일어나라. 운명이 바뀐다.
일찍 일어나려면 늦어도 12시 전에는 자야 한다.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30분 정도지만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잠은 6시간이면 충분하다. 수면학계의 보고에 의하면 이만큼만 자도 생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 이른 기상으로 피곤이 온다면 점심 식사 후 15~20분간 낮잠을 자 두자. 낮잠의 효과는 굳이 설명할 것도 없다. 한마디로 사뿐하다. ( 생략...)
시간을 배분하고 개략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파악했다면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시간에 쫓길수록 중요한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것이 결국에는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이때 유념해야 할 점은 한 번 읽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포기하고 건너뛰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해하지 않고는 다음 진도가 안 나가는 부분이라면 전문가에게 물어서라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그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넘어가자. 그리고 책에 원래부터 번호까지 붙여가며 박스 처리한 내용들은 일단 나중에 따로 외우기로 하고 건너뛰어라. 얼마나 잘 건너뛰느냐에 공부의 성패가 달려있다.
시간절약만큼이나 중요한 게 시간을 줄이지 않는 것이다. 무슨 소리냐구? 시작하는 시간을 자꾸 미뤄서 공부 시간 자체를 줄이지 말라는 뜻이다. 생각이 나면 즉시 시작하자. 미루지 말자.
‛지금이 4시 10분 전이니까 4시부터 시작해야지!’
‛딱 5분만 더 있다가...’
‛이 프로만 마저 보고....’
미룰 것이 따로 있지 공부는 아니다. 당장 해야 한다. 미리 공부시간을 정해 놨다면 그 시간에 딱 책상 앞에 앉아라. 미루지 말고 당장 시작해라.
10분만 더 있으면 4시가 되니까 4시 정각에? 그렇게 하면 머릿속도 정리되고 공부에 집중이 더 잘될 것 같은가? 이게 시간의 함정이다. 계속 놀고 싶은 잠재의식이 시간을 가지고 잔꾀를 부리는 것이다. 지금의 10분이 공부의 결과를 좌우한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中 -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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