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んみつ 안미츠
본래 삶은 팥과 각종 과일 및 깍둑썰기를 한 우뭇가사리 묵을 넣은 미츠마메에 팥, 떡, 꿀, 아이스크림 등을 얹은 일본음식이다.
"미츠"마메에 팥 "앙"꼬를 올렸기에 줄여서 "안미츠"가 된 것. 그 외에도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면 '크림 미츠마메'가 되고, 팥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올리면 '크림 안미츠'가 되는 식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안미쓰'이며, 앙미츠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화과자의 일종이며, 1930년대 긴자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계절을 불문하고 제조 및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많아 나츠마츠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현지에서는 교토시, 가마쿠라시, 아사쿠사에서 파는 것들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토핑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휘핑한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얹은 "크림 안미츠", 흰색 경단을 얹은 "경단 안미츠", 각종 과일을 듬뿍 얹은 "과일 안미츠" 등이 있다. 얼음이나 우유가 들어가면 팥빙수와 유사한음식이 된다.
중국의 사천 요리에선 모양새가 꽤 비슷한 '빙펀(氷粉)'이란 디저트가 존재한다.
묵 부분의 경우 우뭇가사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기준으로는 입에 안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시장 등에서 파는아무맛이 없고 툭툭 끊어지는 그 투명한 우무와 완전히 동일하다. 그것에 흑설탕 시럽과 이런저런 토핑을 올려 먹는 것이라 한국인 입장에서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사진: 안미츠가 맛있었던 가마쿠라 카페
<般若坊 はんにゃぼう 한냐보 >
📍日本、〒248-0016 神奈川県鎌倉市長谷2丁目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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