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역사의 이해

일본의 담뱃값 엄청뛴다

지영 센세 2010. 4. 29. 13:15

일본 담배 산업 (JT)는 2010년 4월28일, 올 10월부터 담배세가 오름에 맞추어

담뱃값을 한 갑 당 110~140엔 올린다고 발표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마일드 세븐'이라면 현재의 200엔에서 410(약 4,900원)엔으로,

'세븐 스타'는 300엔서 440엔(약 5,200원)으로 36~46% 값이 뛰게 된다.

 

일본정부가 올릴 세금은 한 개비 당 3.5엔 (20개비 들이 한 갑이면 70엔)이다.

증세폭보다 훨씬 담뱃값을 올리는 것은, 값이 비싸져 담배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되어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하다고.

 

日本たばこ産業(JT)は28日、10月のたばこ税増税に伴い、たばこ1箱当たりの小売り価格を10月1日から現行に比べて110円~140円値上げすると発表した。

対象となるのは 全105銘柄のうち103銘柄。同日、財務省に小売り定価改定の認可申請を行った。


 代表的な銘柄である「マイルドセブン」は現在の1箱300円から410円に、「セブンスター」が

300から440円になる。政府の増税幅は1箱あたり70円(1本3・5円)だが、

「大幅な需要減少が見込まれる中、メーカーとしてのコスト削減だけではカバーしきれない」

(木村宏社長)として、増税幅以上の値上げに踏み切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