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이야기

何(하) : 육하원칙

지영 센세 2009. 1. 14. 11:17

(어찌 하)

 

:

: なに、なん

 

또는 なん은 무엇이나 무슨, 또는 숫자의 몇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한자로 何로 씁니다.

 

何事(なにごと):무슨                 

者(なにもの):어떤

何回(なんかい):                  

何階(なんかい):

何月(なんがつ):                   

何歳(なんさい):

何時(なんじ):                     

何日(なんにち):

何人(なんにん): 사람                

何年(なんねん):

何百(なんびゃく):

 

논리적인 문장을 작성하는 데에 필요하다는 소위 육하(六何)원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섯개의 何가 들어가는 말을 의미합니다.

이 여섯개의 何는 차라리 일본어로 접근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왜?

일본어로는 각각, 何時(いつ, 何処どこで, 何人なんぴとが,

なにを, 如何いかに)、何故(なぜ 또는 なにゆえ라고 말할 수 있는데,

한자를 들여다보면 여섯 개의 何가 일목요연하게 드러납니다.

다만, 누가의 何人なんぴとが)는 요즘의 구어로는 듣기 어려운 예스러운 말씨입니다.

자연스러운 구어로는 だれが()가 보통입니다.

 

幾何学(きかがく):기하학 (幾何는 한자의 본래 뜻과는 무관함)

誰何(すいか):누구냐고 묻기 

 

숙어 읽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如何라는 말이 흥미롭습니다.

いかが 또는 どう로 읽을 수 있는데, 의미상으로는 둘다어떻게입니다.

如何(いかが)ですか :어떻습니까

如何(どうですか:어떻습니까

 

如何는 또 いかん으로 읽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읽으면 한국어의여하에 가까워져,

무엇 하기에 달렸다든가 또는 하기 나름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話の如何によっては(はなしの いかんに よっては)이야기 여하에 따라서는

 

그런가 하면 如何에 様를 붙여 如何様(いかさま라고 하면,

속임수 또는 사기라는 말이 됩니다.

 

 

야~ 일본어의 한자는, 정말 재미있네!

 

ツツジと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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