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신 교수님

화끈하신 교수님, 한방에 퍽’ 동영상에 네티즌 ‘시선집중’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0.10.07 15:49 |

 

[뉴스엔 한지윤 기자]

최근 '화끈하신 교수님, 한방에 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동영상은 강의 시간 중 앞줄에 앉아 있던 학생이 몰래 전화를 받자 이를 본 여교수가 휴대폰을 빼앗아 집어던지는 내용이다. 교수가 던진 휴대폰은 박살났으며 이후 교수는 아무렇지 않은 듯 수업을 계속 진행했다.

이 동영상이 한 포털사이트에 공개되자 인기 동영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수업시간에 휴대전화 받는 것은 정말 예의에 어긋난다", "맨 앞에 앉아 전화를 받다니 정말 예의 없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문화의 부정적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 "교수 정말 잘 했다. 내 속이 다 후련하다"는 통쾌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무리 교수지만 휴대폰을 집어 던진 행동은 너무했다", "교수로서의 자질이 의심 된다", "자기가 휴대폰 사줄 것도 아니면서 어이없다"는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화끈하신 교수님, 한방에 퍽' 동영상 캡처)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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