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M SINGLE REVIEW - 이효리 / 'Get ya'
○ 이민희 /
동급 솔로 여가수들의 서열을 결정하는 일순위 초강력 싱글 그리고 초접착 무대연출. 그러나 진정한 퀸이 되지는 못한다. 이효리 위에 있는 자는 'Get ya'의 과감한 복제를 허용한 브리트니 스피어스('Do somethin')이다.
○ 이대화 /
이효리, 예전에 반만도 못하다. 그만한 조건과 인지도를 가진 특급 스타가 이렇게 별 볼일 없는 곡으로 컴백한다는 사실이 많이 당황스럽다. 무대 의상과 활동 컨셉은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인 데에 반해서, 음악은 시골 읍내의 콜라텍 수준이다. 이렇게 재미없는 노래를 누가 들으려고 할까.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Do somethin'을 만든 작곡가가 그 노래를 만들기 위해 미리 두 곡을 써놓았다면, 'Do somethin'은 앨범에 실린 곡이고 'Get ya'는 안 싣고 방치한 곡이다.
○ 정성하 /
노래도, 리듬도, 더 강해졌다. 기존의 섹시 컨셉에 터프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역시 음악 자체보다는, 비주얼과 제반 상황이 상업적인 성패를 결정하겠지만.
○ 조이슬 /
확실히 펑키(Funky)뮤직의 붐이다. 섹시함의 '격'이 다른 이효리가 이것을 놓쳤을 리 없다. 하지만, 이효리에게 '독창성'을 요구하는 것은 트렌드를 멀리한 채 깊은 산 속에서 눈 감고, 귀 막고, 혼자 만든 것 같은 음악을 들려달라는 것이 아니다. 같은 펑키 팝/록, 크런크-비라해도 일률적인 기타리프와 예상 가능한 멜로디일 필요까지는 없었다. '독창성 결여'라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이다. 다른 가수도 아닌 천하의 '이효리'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 이효리가 새로운 것을 터뜨려 주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댄스뮤직은 영원히 이렇게 2인자로 머물 수밖에 없다.
○ 엄재덕 /
그녀는 방송심의가 아쉽다. 벗는 만큼 버는 것을... 몸으로만 노래하는 이효리.
출처 - * IZM - New Stream *
몸으로만 노래한다는 평에 백만표 던질랍니다...
그나마 효리를 가수로 평가하느라 고생 많았을듯... ㅋㅋㅋ
1집만도 못하다는게 대부분 평이지만... 사실 1집도 형편없었고..
이번 2집은 더 허접할뿐이겠지요...
언론과 매스컴에 의해 만들어진 스타 이효리...
얼마전에는 이효리가 라이브한다는 기사가 나온걸 보고 실소를 금할수 없었죠.. 가수가 라이브 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말이죠..
이효리만 보면 미쳐돌아가는 가요계의 현실을 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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