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지리
이번 주 수요일에 복어전문점에 갔습니다. 복어불고기, 복어튀김, 복어지리까지...
밤 늦은 시간에는 잘 안 먹는 편이지만-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살이 붙는 편이라서 - 이 날은 정말 <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비싼 복어 언제 또 먹어보니 싶어서 말이지요 ㅎㅎ
그런데 <복어지리> 를 한국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ちり는 냄비요리의 하나인데, 생선, 두부, 채소 따위를 냄비에 끓여서 초간장에 찍어먹는 요리를 말합니다. <ふぐぢり>인거죠. 아직도 우리주위엔 일본어가 많이 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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