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저리 주저리

[스크랩] [펌] 문자메시지. 오타의 끝은 어디인가.

지영 센세 2010. 3. 18. 20:23

☞여자친구:"원하는 거 없어?"

남자친구:"원하는 거 ㅇ 벗어"

 

☞친구에게 피자를 먹는다고 보내려던 문자

"나 지금 피지 먹어"

 

☞관심이 있어 작업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밖에 나간 동생에게 보내려던 문자

"올 때 메로나 (아이스크림 이름)"그러나 택배아저씨에게 잘 못 갔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 나 오늘 똥루었다 "

 

☞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

 

 

 

때로는 부모의 오타가 우리를 웃게 만든다 .

 

☞학교 수업 시간에 아버지께 온 문자

"선미야.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봉사 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생선회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아버지께 주말에 회 좀 사달라니까

"회사간다 "는 아버지의 답장.

그러나 정말 회사 가셨다 .

 

☞인터넷 용어 '즐'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즐겁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드리자

학교 수업시간에 온 어머니의 문자

"우리 아들 공부 즐"

 

☞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

 

☞문자 내용이 많을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문자

" 오라 "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 오셨다.

 

☞특수 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지금 어디야 물음표"

출처 : 번역하는사람들
글쓴이 : shadowe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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