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일본관련 사이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Narita International Airport)환승 안내

지영 센세 2009. 1. 23. 12:47
도쿄공항 환승 안내 

 

도쿄국제공항인 나리타공항(Narita International Airport)은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터미널(Terminal)이 '터미널1'과 '터미널2' 2곳입니다만 우리나라와 필리핀을 오가는 일본항공 항공편은 모두 '터미널2'를 이용하기 때문에 '터미널1'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도쿄경유 마닐라왕복 일본항공을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출발하든 부산에서 출발하든 일단 도쿄나리타공항까지 가셔서 그곳에서 다시 마닐라행 항공편으로 갈아 타셔야만 되는데, 한국에서 출발한 일본항공이 도착하게 되는 도쿄나리타공항 '터미널2'는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니 아래의 안내도를 자세히 보시면서 아래쪽의 설명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리고 타는 탑승구(Gate)를 알아야 합니다. 

 

위의 터미널2 안내도를 보시면 'Terminal 2'와 바로 위쪽에 붙어 있는 'Satellite'란 부속건물이 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아랫쪽 'Terminal 2'에는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탑승구(Gate)가 오른쪽으로는 'A61'부터 'A64'까지 탑승구가 있으며, 왼쪽으로 'B71'부터 'B74'까지의 탑승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있는 'Satellite'에는 왼쪽으로 'C81'부터 'C88'까지, 오른쪽으로 'D91'부터 'D99'까지 탑승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여 내리는 탑승구는 정해져 있지가 않고 그날그날 공항의 사정에 따라서 해당 비행기가 도착하고 출발하는 탑승구가 정해지게 됩니다만 한국에서 출발할 때 공항에서 '한국->일본'구간 뿐만 아니라 '일본->필리핀'구간 탑승권도 미리 받기 때문에 탑승권을 보시면 갈아타야할 탑승구가 적혀 있습니다. 일단 비행기가 도착을 하면 자신이 내린 탑승구가 몇 번 탑승구인지부터 파악을 하고 그 위치에서 갈아 탈 탑승구 위치로 이동을 하셔야 됩니다. 만약에 탑승구 위치를 잘 모를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환승카운터(표시 부분)'에 가셔서 자신이 바꿔 타야할 비행기가 몇 번 탑승구에서 타야하는지는 파악하신 다음에 해당 탑승구로 이동하셔야 됩니다. 귀국시에는 바로 갈아타지 않고 공항부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주무셔야 하는 바, '터키널 2' 중앙에 위치한 '입국심사대'를 통해서 입국신고를 하고 터미널 입구쪽에 있는 호텔행 버스 승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셔야 됩니다. 호텔은 공항인근에 위치한 호텔(주로 Hotel Nikko Narita이지만 바뀌는 경우도 있슴)로서 약15분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수하물은 두고, 기내휴대품만 갖고 내립니다. 

 

처음 출발지(인천 또는 부산)에서 탑승수속을 할 때 화물칸에 싣도록 부친 짐은 찾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바꿔 탈 다음 비행기로 옮겨 싣게 되는 바 신경쓰시지 마시고 비행기안에 갖고 탄 짐만 모두 갖고 내리셔야만 됩니다. 마닐라에서 귀국을 할 때도 수하물로 부친 짐은 자동적으로 다음날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로 옮겨지게 되는 바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만약에 짐을 찾으셔야 되시는 분들은 마닐라공항에서 탑승수속시 '도쿄공항에서 짐을 찾겠다'고 말씀을 하셔야만 됩니다. 마닐라에서 출발할 때 미리 호텔에 1박할 때 필요한 세면도구 등 간단한 짐만 별도로 기내 휴대하시면 굳이 도쿄에서 수하물을 찾지 않으셔도 됩니다.  

 

'터미널2'-'새틀라이트'간 이동은 '셔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내리고 새로 바꿔 타야할 항공편의 탑승구가 '터미널2'와 '새틀라이트'에 위치한 곳이라서 두 건물간을 이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두 건물의 연결통로(터미널2 2층과 새틀라이트 3층간)를 따라서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만 해당 통로를 운행하는 '셔틀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귀국시에는 '일본->한국'구간은 도쿄에서 탑승권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실 때는 인천이나 부산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시면서 '한국->일본'구간 뿐만 도쿄공항에서 갈아 탈 '일본->필리핀'구간의 탑승권도 미리 받게 되지만 귀국을 할 때는 마닐라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하실 때 '마닐라->도쿄'구간의 탑승권만 받게 됩니다. 도쿄에서 하룻밤을 주무신 후 다음날 아침에 도쿄를 출발하실 때 도쿄공항 일본항공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하시고 탑승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여권휴대는 물론 귀국항공권중 남은 한장(일본->한국구간용)을 꼭 지참하시는 것을 잊지 마셔야 됩니다. 

 

귀국시 도쿄에서 호텔 이용하는 방법. 

 

필리핀에서 귀국시에는 도쿄에서 당일로 한국행 항공편이 연결되지 않는 바 항공사측에서 무료로 1박(조식포함)을 제공하게 됩니다. 항공사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호텔은 나리타공항 부근에 위치한 호텔로서 'Hotel Nikko Narita'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시는 방법과 호텔에 투숙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항에서 세관검사를 마친 후 1층 도착로비 바깥의 33번 정류장에서 30분 간격으로(매시 10분과 40분)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호텔까지 15분소요). 

- 호텔에 도착하시면 1층 FRONT DESK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이때 JAL에서 받으신 'HOTEL 예약 확인서'를 제시하시면, 방 열쇠와 조식 쿠폰을 드립니다. 

- 다음날 아침식사 후 1층 FRONT DESK에 열쇠를 반납하시고 호텔 1층 로비의 'JAL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받으신 후 현관에 대기 중인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귀국시에 도쿄시내 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 

 

귀국시 묵게 되는 호텔은 도쿄시내에 있는 호텔이 아니라 공항부근에 위치한 호텔이긴 합니다만 일단 공항을 벗어 나면 어디든 자유롭게 가실 수가 있습니다. 일단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호텔에 투숙 후 다음날 아침까지 그냥 호텔에 머물 수도 있지만 도쿄시내에 들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다음날 아침식사(호텔조식)는 제공이 되지만 저녁식사는 제공되지 않는 바 저녁식사는 본인이 직접 해결을 해야 됩니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시내까지 교통편은 'Narita Express(JR East)'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한데 'Airport Terminal2 Station'에 '도쿄역'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며, 편도요금이 2,940엔(약3만원)으로서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왕복할 경우 약 6만원정도의 교통비가 소요됩니다. 리무진버스의 경우는 15분간격으로 있으며 편도요금은 3,000엔입니다. 호텔(Nikko Narita)에서 공항(Airport Terminal2 Station)까지는 호텔에서 30분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