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역사의 이해

[스크랩] 置きドリンク(Oki-Drink)

지영 센세 2009. 10. 21. 13:52

♠置きドリンク(Oki-Drink)

 

[富山薬売/とやまのくすりうり/Toyama-no-kusuriuri] 는 예부터 전해오는 상법으로, 전국을 도는 약장사가 집집마다 약을 놓아주고, 다음에 방문했을 때, 사용한 만큼만 정산하고 보충해 주는 システム(System) 입니다.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지 않으면 안되는 이런 슬기롭고 효율적인 상법을, 일본인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채택하고 있는 점이 놀라울 뿐이네요. 이 판매형식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柳行李/やなぎごううり/Yanagigouuri] 를 등에 짊어진 상인이 가정이나 직장을 순회하는 것은 물론 아니고, オフィス(Office)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이 비품의 하나로서 약상자를 놓아 둔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약 뿐아니라 ドリンク를 직장에 상비하게 하는 판매방법이 있습니다. 置き(Oki-Kusuri)가 아닌 きドリンク인 것이죠. 料メ(Inryou-Maker)가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음료와는 상관 없는 기업도 置きドリンクビジネス(Business)를 전개하고 있는 예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기관련회사가 거래처의 ビル(Building)이나 オフィス를 방문했을 때 우선 자신들의 본업을 하고 나서, 아울러 ドリンク를 놓아 주고 가는 방식입니다. ドリンク 보충을 위해 방문한 회사에 대해 자신들의 본업의 영업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래 외부 영업의 (Route)는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신 사업을 발족하는 수준의 대대적인 확장을 하지 않고도 실적을 늘려 갈 수 있는 것이죠.

 

ドリンク이외에도 菓子(Okashi) 등을 놓아 주는 사업자도 있다는 것은 전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Service)가 늘어 가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2009 10 4일 현재 일본내 인지도 약 23%

출처 : 재팬매니아★☆무료일본어학교☆★
글쓴이 : tonaohj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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