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역사의 이해

길거리 악마’

지영 센세 2010. 12. 18. 23:46

일본 무차별 흉기 난동 ‘길거리 악마’ 공포 떨고있다

[뉴스엔] 입력 2010.12.18 14:36 / 수정 2010.12.18 14:36
  일본 전역이 이유없이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묻지마 살인사건에 떨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7일 유타 사이토(27)라는 남성이 버스에서 승객들에 흉기를 휘둘러 총 12명에 부상을 입히는 등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유타는 경찰에서 “내 인생을 끝내고 싶었다"며 "상대를 가리지 않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렇게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해치는 묻지마 식 범죄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들을 ‘길거리 악마’라고 부르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