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역사의 이해

온천문화~

지영 센세 2009. 1. 23. 13:15

온천을 이용하는 경우, 공영의 공중 목욕탕에 가거나, 여관이나 호텔에 숙박하며 목욕한다. 단, 그중에는 숙박하지 않고 목욕만 할수있는 곳도 있다.

 

★목욕매너~

탈의장에 들어가면 먼저 의복을 벗어, 비치된 탈의 바구니 또는 선반 속에 넣는다. 귀중품은 가지고 오지 않는다.  욕실에는 몸을 씻는 타월과 스펀지, 비누,샴푸 등을 가지고 들어간다. 목욕타월은 탈의장에 두고간다.

 

욕실에 가면, 가지고 온 물건을 가까이 놓고, 가볍게 몸을씻어낸 후 욕조에 들어간다. 일본의 목욕탕에서는 욕조 안에서 몸을 씻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욕조 밖으로 나와서 몸과 머리를 씻을 것. 느긋하게 탕안에 몸을 담가 목욕을 즐긴 후에는 타월로 가볍게 몸을 닦아 물기를 없앤 후 욕실에서 나온다. 의복을 입고 탈의장에서 나온다. 탈의 바구니나 선반속에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온천 즐기는 법~

일본을 찾아오면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 온천이다. 노천온천,바위온천,편백온천 등 종류도 다양하다. 큼지막한 욕조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고, 탕속에서 손발을 쭉 뻗으면 심신이 모두 릴랙스 된다. 일본의 온천은 각각 성분과 효능이 다르며, 치료를 위해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예를들어,유황이 들어있는 온천은 화상과 베인곳,피부병에 잘 듣는다고 한다. 또한, 미용효과가 있다고 하는 온천도 많아서 여성들이 많이 찾아온다. 그리고,목욕탕에서 하는 세상 이야기도 온천의 묘미 중의 하나이다.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모르는 사람과 부담없이 얘기할수 있다. 옆 사람에게 말을 한번 걸어보면, 일본에 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