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을 방문할 경우 빈손으로 가는 것은 실례가 될 정도로 선물이 일반화되
어 있다 선물을 할 때는 대개 비싸지 않은 실용적인 물건을 마련하며, 포장에도
상당한 신경을 쓴다 선물을 전하는 방식도 한국인은 상대방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관에 두고 가는 일도 있지만 일본인은 꼭 상대방에게 명확히 전해준
다. 말은 '별거 아니지만'이라고 하지만, 먹는 방법이나 쓰는 방법을 자세히 일
러주 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일본인들은 선물을 받았을 때 손님 앞에서 선물 포장지를 뜯어 내용물을 확인
하지 않으며 손님들이 돌아갈 때까지 선물을 받아만 놓고 손을 대지 않는 것도
이색적이다. 또한 일본인은 '해준다와 받는다'관계를 항상 '플러스 마이너스 제
로'가 되길 바란다.
따라서 물건을 받게 되면 가까운 시일 안에 이에 대한 보답으로 선물을 한다.
선물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라도 말로 인사를 해서 '0'으로 한다. 관혼상제의 경
우에도 일본에서는 받은 액수의 30-50%를 다시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 상식
이다.
■ お土産(みやげ)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면서 기념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거나 남의
집을 방문할 때 그 지방의 특산물(차, 과자, 술 따위)를 사서 주는 선물을 말함.
■ 贈り物(おくりもの)
설이나 오봉과 같은 명절이나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끝난 후에 건네는 선물 (생
활용품, 음식물, 도자기, 양주 등)을 말함.
■ プレゼント(푸레젠토)
생일이나 학교 입학, 졸업 때 주고 받는 선물 (학용품, 장신구, 인형 등)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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