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일본어

どんぶり / 丼 큰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요리를 얹은 뒤 소스로 간을 조절하면서 먹는 일본식 덮밥이다. 밥 위에 얹는 요리의 종류에 따라 덮밥의 이름이 붙는다. 줄여서 どん 이라고 읽어요. 丼 한자는 일본에서 만든 한자, 즉 和製漢字(わせいかんじ •일제한자) 예요. 사진:돈이찌

일본 식당 메뉴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는 무슨메뉴일까요? 바로 일본인들의 소울 푸드인 ‘다마고카케고항(계란밥)’=‘TKG’. 따끈따끈한 하얀 쌀 밥에 날계란 하나 올렸을 뿐인 심플한 요리죠. たまごかけごはん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한 그릇 뚝딱 해치울만한 TKG.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음식이고 낫또를 능가할 정도로 특이한 식문화로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긴합니다. 일본여행중 메뉴판에서 발견하게 되면 한 번 드셔보세요. 이게 의외로 맛있답니다.

天かす てんかす 튀김을 끝낸 후 기름에 남아 있는 찌꺼기 일본 요리 재료의 일종. 튀김을 만들 때 생기는 튀김(텐뿌라)옷의 찌꺼기(카스)이다. 아게다마(揚げ玉)라고도 부른다. 말 그대로 튀김(아게) 알(다마). 일본의 튀김은 가쓰오부시를 우려낸 맛국물로 반죽하므로 그대로 먹어도 고소한 맛이 난다. 이런 튀김 찌꺼기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일본식 튀김의 노하우 때문이다. 튀김반죽을 먼저 달군 기름에 튕겨서 자잘한 알갱이를 띄운 다음, 그 위에 주재료를 얹어서 튀겨내면 튀김옷에 먼저 뿌린 튀김반죽이 붙어서 볼륨감이 생기고 바삭바삭해진다. 이 알갱이들이 바로 텐카스이다. 물론 미리 뿌린 반죽 뿐 아니라 본재료에서 떨어져 나온 것도 텐카스다. 즉, 튀김요리를 하고 난 후 나오는 밀가루 튀김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

오늘은 일본인이 즐겨먹는 紅生姜( べにしょうが。 . 홍생강) 이야기. 센세도 紅生姜를 너무 좋아해요. 일본에서도 생강을 그냥도 먹지만, 주로 많이 먹는 것이 紅生姜로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중 하나인 牛丼(ぎゅうどん。소고기 덮밥) 의 경우, 일반적으로 紅生姜와 함께 먹습니다. 紅生姜（べにしょうが ）는 붉은 생강이라는 말인데, 일반 생강의 경우 색상이 연한 노랑계열이지만, 紅生姜는 핑크색상입니다. 일반 생강에 매실식초와 차조기잎을 첨가하여 신맛과 색상을 함께 첨가도 해서 만들어진답니다. 紅(べに.주홍색 ) + 生姜(しょうが. 생강)

푸딩 プリン 🍮 1푸딩의 뜻과 의미 푸딩이라는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푸딩(Pudding)"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디저트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푸딩은 국가 및 문화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쌀이나 밀가루로 만든 부드러운 디저트를 푸딩으로 부르는 반면, 미국에서는 케이크나 젤리 등 다양한 디저트를 일반적으로 푸딩으로 칭합니다. 2.푸딩의 역사 푸딩은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곡물과 돼지의 내장 등을 함께 삶아 만든 푸딩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설탕이 추가되어 단맛이 나게 되었고, 17세기 영국에서는 고기를 제외하고 밀가루, 설탕, 계란 등을 사용하여 만든 푸딩이 점차 발전하면서 현재의..

飯蛸 いいだこ 쭈꾸미 저는 쭈꾸미를 좋아하는데요. 매콤하고 쫄깃한 쭈꾸미는 언제 먹어도 맛있죠. 쭈꾸미（チュクミ）라고 요즘은 일본에서도 많이 표기하고 있네요. 합정역에 있는 쭈꾸미 맛집이니 한번 들러 보세요.

豚カツ とんかつ 영어의 ‘포크커틀릿(pork cutlet)’에서 온 말이다. 일본에서는 돼지고기를 뜻하는 ‘포크’ 대신에 돼지 돈(豚)을 쓰고 거기에 커틀릿의 일본어 발음인 ‘가쓰레쓰’를 덧붙여 ‘돈카스’로 불렀다. 그것이 우리나라에 건너와 ‘돈가스’로 불리게 되었다. 표기는 「とんかつ」・「とんカツ」・「トンカツ」・「豚カツ」등 다양하다. カツ는 カツレツ의 약어이다. 사진: 뚝섬유원지역 경양식돈까스가 맛있는 집

히레사케의 유래 ひれ酒 ひれざけ 복어, 도미 등의 지느러미를 불에 쬐어 약간 구워 燗酒(かんざけ, 데운 술)에 넣은 것 한국에서는 히레사케라고 하는데 정확한 발음은 입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처음 시작은 복어가 많이 잡히는 야 마쿠치켄 시모노세키 부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쌀이 부족해지면서 청주(일본 술)을 제대로 못 만들때, 청주에 물를 타서 마신 적이 이었다고 한다. 이것을 고급술 처럼 마시기 위해 구 운 생선 지느러미를 넣어었는데, 향과 맛이 좋아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しめ鯖 しめさば 시메사바 소금과 식초로 맛들인 고등어 ​ 고등어는 살아있을 때도 썩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패를 일이키기 쉬운 생선이다. 냉장고가 없던시절 보존성을 높이고 살균효과가 높은 식초를 이용해 고등어 보관성을 높였고, 이 보관법이 숙성법으로 되면서 시메사바가 유래 되었다고 한다. 사진: 교대역 이자카야

참치：鮪（まぐろ=マグロ） 1. 참치 턱살：かまトロ 2. 참치볼살：ほほ肉（にく） 3. 대뱃살：大トロ（おおトロ） 4. 배꼽살：砂擦（すなずり） 5. 중뱃살：中とろ（ちゅうトロ） 6. 붉은 속살：赤身（あかみ） 사진: 강남역 9번출구 이자카야